중동 리스크가 호르무즈를 넘어 홍해로 확산…국제유가 6주 최고치
중동의 원유 수송 불안이 호르무즈해협에서 홍해·바브엘만데브 해협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 원유 운반선을 위협하자 아시아로 향하던 일부 유조선이 항로를 변경했습니다. 브렌트유는 장중 3% 넘게 오르며 배럴당 94달러 안팎의 6주 최고치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지정학 뉴스가 아니라 실제 선박 운항 변경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유가와 해운 운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장 영향
국제유가 상승은 국내 증시에 업종별 차별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정유·석유개발주는 유가 상승 기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항공·해운·화학·운송 업종은 연료비와 운임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는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는 반면,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재상승 우려가 기술주와 성장주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럽 증시에서도 에너지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련 업종·종목
수혜 가능 업종
정유·석유개발
방산
일부 조선·해양플랜트
부담 가능 업종
항공
석유화학
육상·해상 운송
원재료와 에너지 사용 비중이 높은 제조업
국내 확인 대상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등 유가 민감 종목
S-Oil,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주
대한항공, 제주항공 등 항공주
HMM 등 해운주
종목별 실제 영향은 다음 거래일 유가 흐름과 외국인·기관 수급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확인할 변수
브렌트유의 배럴당 95달러 돌파 여부
사우디 유조선의 추가 항로 변경 여부
호르무즈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선박 통항량
미국과 이란의 협상 또는 추가 군사행동
국내 정유·항공·해운주의 시간외 및 다음 거래일 수급
원·달러 환율과 미국 국채금리 반응
로이터는 사우디 원유 운반선이 후티 반군의 위협을 피해 항로를 변경했으며, 호르무즈해협에서는 초대형 원유운반선과 LNG선 통항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유가는 공급 차질 우려로 6주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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